낙산해수욕장

낙산사 옆에 위치한 낙산해수욕장은 양양국제공항이 있는 양양군에 위치해 있으며, 일출로 유명합니다. 특히 매년 1월 1일 일출 해맞이 축제가 전국 규모로 열리기도 합니다. 넓은 백사장과 송림으로 아름다운 해수욕장은 동해안을 대표하는 해수욕장의 한 곳입니다. 인근에 낙산사와 선사박물관 등 여행지와 연계하여 둘러보기 좋은 곳입니다.

 낙산사

3대 관음기도도량 중의 하나이며, 또한 관동팔경(關東八景)의 하나로 유명하다. 671년(신라 문무왕 11) 의상(義湘)이 세웠다고 하며, 858년(헌안왕 2) 범일(梵日)의 중건(重建)을 비롯하여 몇 차례 중건을 거듭하였습니다. 의상대, 홍련암 등의 일출명소로도 유명한 낙산사는 동해바다 여행지로 제격입니다.

 용소폭포

용소폭포는 오색리 3층석탑 뒤쪽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가도 되고, 44번 국도를 이용하여 용소폭포입구에서 걸어 들어가도 된다. 오색약수터에서 약수를 맛 본 후에 출발하면 약 1시간 정도 산행을 하며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 이 폭포는 약 7m의 깊이로 이무기가 살다 용이 되어 승천했다는 전설이 내려옵니다.

웅장한 물줄기가 낙하하여 만들어진 항아리 모양의 소는 그 수심이 헤아릴 수 없으며 그 옹내부에는 마치 용이 꿈츨거려 들어가는 듯합니다.

 미천골

설악산국립공원 남쪽 미천골자연휴양림 안에 있는 계곡이다. 사람의 발길이 적어 산천어 등 희귀어가 살고 원시림 이 무성하다. 옛날 큰 절에서 밥을 짓기 위해 쌀 씻은 물이 계곡으로 하얗게 흘러내려 미천골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계곡 입구에 신라 법흥왕 때 창건된 선림원지 가 있으며, 특히 불바라기약수터와 토종꿀이 유명합니다.

 오색약수와 주전골 & 대청봉코스

설악산오색지구는 설악산 중에서도 남설악지구에 해당하며 다양한 등산로와 먹거리 온천 등이 있어 산행과 함께 먹거리와 온천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입니다. 사이다처럼 톡 쏘는 약수와 탄산성분의 온천, 그리고 인근 산악지역에서 나는 나물요리인 산채요리 등이 유명합니다.

특히, 오색지구에서 출발하는 대청코스는 대청까지 가장 빠르게 이동하는 등산로로 사계절 설악의 정상을 향하려는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입니다.

 하조대

낙산해수욕장과 함께 양양군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 드넓은 백사장과 하조대,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울창한 소나무숲을 배경으로 1.5km의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으며, 수심이 낮고 완경사를 이루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하조대와 등대에서 바라보는 동해바다가 장관. 특히 등대에서는 기암절벽과 어울린 절경의 해안을 굽어 볼 수 있으며, 하조대의 일출도 장관입니다.